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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한살림이야기

우리밀 물품이 오기까지

2019.05.27 (월)

조회수
5,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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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째 자급률 1% 남짓한 우리밀. 그래서 우리밀 생산과 소비 활성화를 위한 한살림의 걸음이 더욱 소중합니다. 우리밀을 수확하는 6월, 생산자가 수확의 기쁨을 온전히 누리고 어렵게 살려낸 우리밀을 지킬 수 있도록 이 계절, 우리밀을 먹습니다.
우리밀 물품이 오기까지
1984년 정부가 밀 수매를 중단한 이후, 한살림은 생산자의 우리밀 재배 및 가공과 조합원의 소비로 꾸준하게 우리밀을 지켜왔습니다. 한살림 생산자가 재배한 우리밀은 제분을 거쳐 밀가루로 공급하고, 그 밀가루로 생산한 빵과 과자, 면류가 조합원의 밥상을 채웁니다.
우리밀 농사부터 가공까지 전체 과정을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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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품과 함께 표기된 수치는 2018년 한 해 동안 해당 물품으로 소비한 우리밀의 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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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밀 더 알아보기
Q. 대표적인 우리밀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 앉은뱅이밀
토종 우리밀로 다른 밀보다 키가 작아 앉은뱅이밀로 불립니다. 오랫동안 한반도에 자라면서 내성을 키워 병충해에 강합니다. 일반 밀보다 껍질이 얇고 조직이 부드럽고 글루텐 함량이 적어 소화가 잘 됩니다. 수제비, 칼국수 등으로 이용하면 좋습니다.
- 금강밀
단단한 경질밀로 우리밀 중에서 단백질 함량이 비교적 높습니다. 국수와 건면 등 가공용으로 많이 이용합니다.
- 조경밀
개량된 우리밀로, 금강밀보다 단백질 함량이 조금 더 높아 제빵용으로 이용합니다.

Q.수입밀과 우리밀은 어떤 차이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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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6월호(621호) 소식지 내용입니다.


* 내용상 오류가 있어 이미지를 교체하고 내용을 정정합니다. (6/28 반영)
- '한살림 생산자가 재배한 우리밀은 제분을 거쳐 밀가루로 공급하고, 그 밀가루로 생산한 빵과 과자, 면류가 조합원의 밥상을 채웁니다' → '한살림 생산자와 일반 밀 농가에서 재배한 우리밀을 제분을 거쳐 가루로 만들고, 그 밀가루로 만든 가루류 및 빵과 과자, 면류가 조합원의 밥상을 채웁니다'로 정정합니다.
- '한살림 생산지 25농가에서 매년 약정을 하고 우리밀 농사를 짓습니다' → '한살림 생산지 25농가 및 일반 밀 생산 농가에서 우리밀 농사를 짓습니다'로 정정합니다.
- 우리밀 생산 과정을 안내하는 이미지 중 흰밀가루/통밀가루는 '밀가루'에서 '가루류'로 카테고리를 수정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