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밥, 한살림
밥이 된다는 것은 자신을 낮추어 다른 이를 살리는 일입니다. 모든 존재가 서로의 밥이 되었기에, 세상은 지금껏 돌아가고 있습니다. 생산자는 소비자의, 소비자는 생산자의 밥이 되어 서로를 책임지고 서로가 서로에게 밥이 되는 세상 이웃, 사회, 자연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세상의 큰 밥상. 한살림은 과거에도 지금도 앞으로도 세상의 밥입니다.
세상의밥, 한살림
한살림 외부유통
한살림은 우리 조합원과 생산자가 함께 펼쳐온 건강한 먹을거리 나눔 운동을 미래 세대, 지역과 사회로 확산하기 위해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외부유통 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외부유통 사업은 한살림의 매장과 주문공급을 통한 생협 조합원 대상 직거래 사업을 넘어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공공급식, 초중고 학교급식, 단체급식(병원, 복지시설 등), 바우처사업 등에 한살림 물품을 공급하는 일을 말합니다.
한살림은 외부 유통을 통해 친환경 먹을거리의 공급뿐만 아니라 식생활교육, 친환경생산지 도농교류 활동 등을
연계하여 국민 모두의 건강과 친환경농업 활성화에 의미 있는 방향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외부유통 주요 사업
식생활교육 및 활동
한살림은 생산자와 소비자의 친환경 먹거리 직거래 운동을 진행하며 건강한 밥상을 기반으로 한 생명살림 식문화 확산운동을
펼쳐오고 있습니다.
한살림은 전국 13개 회원생협의 식생활위원회와 5개 회원생협의 식생활센터 그리고 한살림연합식생활센터는
한살림다운 식생활활동을 기획하고 실행하고 있으며 식생활교육활동가 양성과정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채식연구분과, 토박이씨앗살림연구분과를 운영하며 주요 먹거리 사안을 정리하고 시민식생활아카데미, 식생활포럼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한살림 식생활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그룹홈 아동청소년의 먹거리돌봄도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살림연합식생활센터는 회원생협 식생활조직과 함께 2022년 한 해 29,004명의 조합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2,172회의 식생활활동을 펼쳤고 38명의 식생활활동가를 양성했습니다.
주요 활동
한살림연합
식생활센터
먹거리 정책 및 미래 식문화 제안
한살림의 밥상살림은 나와 내 가족을 넘어 우리, 세상의 밥을 지향합니다.
지역단위 먹거리전략 수립을 위해 각 지역 푸드플랜과 식생활네트워크 사업에 함께하고 있으며,
사회 변화와 기후위기 시대에 맞는 건강한 먹거리와 식문화는 무엇인지 그리고 이를 위해 필요한 사회제도는 무엇인지 모색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생협 및 식생활센터와 더불어 먹을거리 공공성과 생태순환 실현을 위한 지역 기반 먹을거리 전략 수립을 고민, 제안하고 있습니다.
주요 활동
나눔과 먹거리 돌봄
한살림은 한살림재단 등을 통해 우리 사회 돌봄이 필요한 이웃과 마음을 나누고 따뜻한 밥 한 끼를 나누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한살림재단은 노숙인, 위기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먹을거리 취약계층에게 식재료를 지원하고 ‘생명밥차’를 운영해
공익적 가치를 지향하는 활동 현장에 식사를 지원합니다.
또한, 한살림은 먹을거리의 질에 소홀할 수 밖에 없는 청년들과 당장 먹을거리가 필요한 국내외 재난재해
현장 등에 조합원들의 마음을 모아 전하고 있습니다.
주요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