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살림의 여름 생활 제안 피서를 떠나도 한때일 뿐. 피할 수 없는 무더위라면 담담하게 하루 일상을 마주하는 것 어떠세요? 17세기 학자 정칙은 '더위를 피하는 다른 기술은 없고 오직 마음을 맑게 하고 조용히 앉아 있는 것이 묘한 법'이라고 했어요. 더위와 친구하는 한살림다운 여름나기를 제안합니다.
과일의 싱그러운 맛과 향을 만끽하고 복숭아, 수박, 포도, 무화과... 여름을 풍성하게 해주는 것들. 햇살 받아 야무지게 영근 것들부터 때아닌 우박과 폭우 등 이상기후로 흠나거나 크기가 작은 것까지, 모두 귀한 선물이에요. 하나하나 충분히 즐기고 감사하며 맛보세요! >> 귀한 과일과 채소, 장 보러 가요.
비울수록 움직일수록 시원한 행복 마냥 널부러지고 싶은 여름이지만 조금씩 움직이며 정리력을 발휘해봐요. 필요없는 물건은 나누고, 정리를 미뤄두었던 재사용병과 우유갑은 뽀독 씻어 매장에 가져가면 마음 속에 한 줄기 뿌듯한 시원함이 올라올 거예요. 소소한 적립금의 기쁨은 덤! >> 병재사용 참여 방법 확인
얼음을 손바닥 가운데에 안 그래도 늘 분주한 마음이 여름이면 불에 덴 듯 더 바삐 움직이기 마련이죠. 몹시 더운날 조용히 앉아 얼음 한 알을 손바닥 가운데에 둔 채 1분 동안 그 차가움을 고스란히 느껴보세요. 순간 주변이 조용해지면서 시원함과 나만 존재하는 느낌이 드실 거예요. >> 8월 제철 물품 달력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