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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한살림이야기

9.23기후정의행진, 한살림도 함께 했어요!

2023.09.2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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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위기 해결 촉구를 외치며 시청앞~정부종합청사로 행진하고 있는 한살림 조합원
지난 9/23(토) 오후 2시,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에서 ‘국제기후행동 날’을 맞아 9.23기후정의행진이 열렸습니다. 전국 600여 개의 단체와 3만여 명의 시민이 모여 기후 위기 해결을 요구하고 불평등 해결을 촉구하며 행진했습니다. 한살림은 회원생협 조합원과 생산자, 활동가, 실무자 600여 명이 함께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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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진에 참석한 한살림 조합원과 생산자
일상화되고 있는 기후재난, 무너져 가는 농촌 현실, 지속 불가능한 핵발전 확대와 같은 우리 사회의 기후 문제에 대해 시민들과 함께 목소리를 냈다. 특히 이날, 한살림 생산자들은 기후 상여를 마련하고 생명 농업 뿅망치로 기후 위기를 타파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기후 위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는 친환경 농업의 중요성을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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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후 상여 퍼포먼스로 친환경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는 한살림 생산자들
담양 대숲공동체 정필훈 생산자는 연대 발언자로 나서 올해 7월, 충청권에 발생한 집중 폭우와 같은 기후재난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농민들의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기후 위기와 식량 위기를 막기 위해선 농지보전과 생산비 보장과 같은 식량 자급 방안이 조속히 마련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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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대발언 하고 있는 정필훈 생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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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정의행진에 참여한 시민들
기후정의행진은 시청앞 – 광화문 – 안국역 – 정부종합청사, 시청앞 – 숭례문 – 서울역 – 용산집무실로 행진하며 아래와 같은 5가지 주요 요구 안을 제시했습니다
<아래>
1) 기후재난으로 죽지 않고 모두가 안전하게 살아갈 권리 보장
2) 핵발전과 화석연료를 공공 재생에너지로, 노동자의 일자리를 보장하는 정의로운 실천으로 전환 실현
3) 철도 민영화 중단, 공공교통 확충, 모두의 이동권 보장
4) 생태계 파괴와 기후 위기 가속화하는 신공항 건설, 국립공원 개발사업 중단 촉구
5) 대기업과 부유층 등 오염자에게 책임을 묻고 기후 위기 최일선 당사자의 목소리를 들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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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진 도중 다이인(Die-in)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는 조합원과 생산자들
한살림은 앞으로도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목소리를 높이고 연대할 뿐만 아니라, 생산자와 소비자의 협동을 통한 재생에너지 생산 모델을 구축하고 되살림 실천운동, 친환경 농사 확대 등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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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까지 행진을 마친 한살림 참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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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피켓을 들고 목소리를 내고 있는 시민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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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피켓을 들고 목소리를 내고 있는 시민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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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피켓을 들고 목소리를 내고 있는 시민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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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피켓을 들고 목소리를 내고 있는 시민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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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피켓을 들고 목소리를 내고 있는 시민들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