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국제 곡물 가격이 들썩이는 상황 속에서
우리나라가 수입에 의존하지 않고 자급이 가능한 먹거리는 오직 쌀 뿐이라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식생활 변화로 밀(빵/면)이나 고기를 많이 먹고 있지만,
모두 수입 없이는 자급이 안되는 먹거리들입니다. (밀 자급률 1% 미만)

이렇게 우리 식량자급을 묵묵히 지켜온 쌀이
안타깝게도 한살림에 770톤 이상 쌓여 있습니다.
구곡은 일부 가공원료로 사용한다 해도,
올해 수확한 햅쌀 소비까지 적체가 계속된다면 생산자들에게 더 큰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생산자는 소비자의 생명을, 소비자는 생산자의 생활을’ 책임지는 관계로 일궈온
한살림이기에,
올해 시급한 쌀 문제도 조합원들과 함께 해결하고자 합니다.

한 포대라도 더 구입해주시고, 독립한 자녀들이나 친구에게 선물로도, 이웃들을 위한 기부로도 동참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조합원 한 명이 연말까지 햅쌀 40kg(8kg 5포대 혹은 4kg 10포대)씩만 소비한다면
적체를 말끔히 해소할 수 있습니다.

책임소비로 우리 논을 함께 지켜요!

[장보기] 한살림 쌀 및 쌀 가공품 이용해요!

[읽을거리] 쌀 이야기 함께 읽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