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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8일 오후 2시 구름 한점 없는 부산역 광장에 탈핵을 요구하는 전국의 시민들이 모였습니다.
이 집회의 요구사항은 '수명을 다해 폐쇄 예정이었던 고리2호기의 불법적인 수명연장을 하지 말 것', 그리고 '고리2호기 외 노후 원전의 수명연장을 하지 말 것'입니다. (고리 원전은 부산에 있습니다)
부산역 탈핵집회에 한살림 식구들도 참가하여 힘을 보탰습니다. 부산 식구들이 많이 참석하셨고, 경주, 대구, 울산에서도 먼 걸음 마다 않고 오셔서 힘을 보태주셨습니다.
모두 아시겠지만 한살림은 방사성물질에 대해 국가보다 높은 자주기준치를 마련해 적용하고 있고, 한살림햇빛발전협동조합을 통해 재생에너지 확대에 힘쓰고 있습니다.
뿐안 아니라 탈핵시민행동에 참여하여 핵으로부터 안전한 세상을 위해 힘쓰고 있씁니다. 한살림의 탈핵을 향한 발자국은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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