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 영역 바로가기 컨텐츠 영역 바로가기 하단 영역 바로가기
  1. 한살림이야기

GMO 반대의 목소리를 외치다!

2022.05.31 (화)

조회수
2,009
공유하기
22년 몬산토·바이엘 GMO반대 시민행진에서 GMO 규제 강화 촉구

5월 21일 서울 도심에서 한살림을 비롯해 47개 생협과 농민, 환경단체가 함께 하는 GMO반대전국행동을 중심으로 ‘2022 몬산토·바이엘 GMO 반대 시민행진(이하 시민행진)’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시민행진은 2020년 코로나19 발생 이래 기자회견 및 온라인 실천활동 등의 방식으로 진행하였으나, 코로나19로 부터의 일상회복이 점차 진행되는 3년 만에 대규모 집회와 거리행진을 벌였습니다.

* GMO는 유전자에 변형을 가한 생물체로 농산물일 경우에는 유전자조작농산물, 이런 농산물을 가공하면 유전자조작식품이라고 불립니다.
서울 동대문 DDP 앞에서 모여 이세우 GMO반대전국행동 공동대표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농민과 생협, 먹거리와 종교 진영의 대표자들이 발언을 진행했습니다. 이어 유전자가위를 형상화한 퍼포먼스와 GMO OX 퀴즈, 공연 등이 이어졌습니다. 더불어 시민들의 구체적인 GMO 반대 요구를 담은 ‘GMO 반대 1만인 선언 낭독’도 이뤄졌습니다. 낭독문에는 윤석열 정부를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와 지방선거 입후보자들에게 △GMO 규제 완화 반대 △학교급식 GMO 퇴출 △GMO완전표시제 시행 △GMO 농지오염 해결 등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행사 마지막에 동대문에서 을지로와 청계천 도로를 거쳐 다시 두산타워까지 행진하며 다시 한번 GMO 반대 1만인 선언 낭독에 담긴 요구사항을 시민들에게 전하였습니다.
3
▲ 북극곰이 공룡처럼 멸종되지 않도록 같이 지켜요!
4
▲ 시민행진에 함께 한 한살림서울 조합원들
5
▲ 시민행진 모습
6
▲ 시민행진 모습
7
▲ 시민행진에 참여한 한살림 조합원과 활동가 실무자들
2022 몬산토·바이엘 GMO 반대 시민행진 부대행사로 ‘얼굴있는 농부시장’에서 GMO 없는 부스를 운영했습니다. 부스에서는 GMO 반대 1만인 선언 참여를 독려하고, GMO 없는 감자와 토마토를 판매하고, 시민행진에 참여한 분들께는 한살림 두유를 나누어 드렸습니다. 감자와 토마토는 한살림생산자연합회가, 두유는 한살림가공생산연합회가 제공해 주셨습니다.
9
▲ GMO 없는 부스 모습
10
▲ GMO 없는 부스에서 판매한 감자와 토마토
11
▲ GMO 없는 부스에서 나눔한 Non-GMO 팝콘
5월에 시민행진 이후에도 GMO 반대의 목소리를 전하는 활동을 이어서 했습니다. 5월 23일 주간에는 ‘유전자가위 규제 강화 1인 시위’를 용산 국방부 대통령 집무실, 세종 산자부, 지역도청 앞에서 시민·회원단체별로 진행하였습니다. 한살림은 세종 산업통상자원부 앞에서 한살림청주 김민정 실무자, 한살림천안아산 활동실 활동가들이, 용산 국방부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한살림연합식생활센터 박소현 센터장, 문재형 팀장, 김영주 실무자가 릴레이로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교급식에서의 GMO 식품 즉각 퇴출, GMO 자연 방출로 인한 농지오염 대책 마련, GMO 완전표시제의 조속한 시행 등이 조속히 이루어지기를 촉구합니다.
13
▲ 세종 산업통상자원부 앞
14
▲ 세종 산업통상자원부 앞
15
▲ 용산 국방부 대통령 집무실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