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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한살림이야기

장보기 주문 시 주문 마감일 연장

2020.02.0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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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생활양식의 변화와 요구에 따라 고민해 왔습니다

1986년 처음 문을 연 그때부터 지금까지 한살림은 생산자와 조합원이 함께 안정적인 생산과 소비 체계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어렵게 생산한 물품이 폐기되지 않고 신선하게 조합원에게 전달되고, 비용은 최대한 절감하여 안정적인 물품가격을 형성하기 위한 방법을 고민하고 실현해왔습니다. 조합원이 주문하면(3일 전), 주문 수량만큼 생산해서(2일 전), 물류센터에서 분류해(1일 전), 조합원에게 공급하는 방식에는 이러한 고민이 녹아 있습니다.
한없이 빨라지는 세상과 배송 경쟁 속에서도 한살림 조합원들은 그 속도에 휩쓸리지 않고, 생산자와소비자가 함께 살아가는 가치를 지지하고 응원해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변화된 생활양식에 맞게 좀더 편리한 이용시스템(공급횟수, 주문시간 등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조합원의식조사 등에서 확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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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기 주문 마감일을 3일 전 오후 9시에서 2일 전 오전 10시로 개선합니다

조합원의 요구를 반영하여 주문·공급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서는 생산지에서는 생산·운송 방식을 조정하고, 물류센터에서는 발주·입고·집품·분류 방식을 조정하는 등의 큰 변화가 필요합니다. 이에 생산자와 실무자 등 여러 영역에서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여 방안을 마련한 결과 2월 3일 공급일부터 주문마감 시간을 공급일 기준 3일 전 오후 9시에서 2일 전 오전 10시로 변경하기로 했습니다.

조합원이 정해진 공급요일에 물품을 받는 것은 동일하지만, 주문할 수 있는 시간이 더 늘어난 만큼 퇴근 후나 아이를 재운 밤, 아침 시간 등에 좀 더 여유 있게 주문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공급요일이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인 경우엔 주문부터 공급까지 걸리는 시간이 기존 주말 포함 5일에서 2일로 줄어들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하시리라 기대됩니다.

우리땅을 지키는 생산자들의 땀과 노고가 깃든 한살림물품을 조금이나마 편리하게 이용하시도록 개선한 작지만 큰 변화를 응원해주시고, 적극적인 이용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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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 ‘지정된 공급요일로부터 3일 전 오후 9시 주문 마감’에서 ‘지정된 공급요일로부터 2일 전 오전 10시 마감’으로 변경합니다(주말 포함).
※ 실제 공급은 지역생협별로 주 1-2회 지정 공급요일에 이루어집니다(현행 동일).
※ 지역별 지정 공급요일은 가입 시 안내드리며, 장보기(로그인 후 상단 ‘공급일’) 또는 주문상담실(1661-0800)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마감시간과 별개로 주문은 장보기 웹과 앱에서 24시간 가능하며, 전화 주문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 주말은 주문 불가합니다(현행 동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