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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한살림이야기

백 가지 이로움을 지닌 채소, 한살림 마늘

2019.08.12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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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8월호(623호) 소식지 내용입니다.

마늘은 냄새 하나 빼고 백 가지 이로움이 있다고 해서 예부터 ‘일해백리(一害百利)’라 불렸습니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전쟁으로 지친 병사들에게, 이집트에서는 피라미드 건립에 동원한 사람들에게 먹였다고 전해집니다. 이처럼 동서양을 막론하고 마늘은 보양에 좋은 먹을거리였습니다. 지치는 여름철, 제초제를 쓰지 않고 정성껏 키운 마늘 드시고 기력을 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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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질도 버리지 말고 이용해요

화학농약과 제초제 없이 키웠습니다. 껍질과 뿌리를 이용해 육수를 내거나 껍질을 따로 볶은 후 달여 차로 마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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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불린 후 껍질을 벗겨요

- 마늘쪽을 떼어내고 따뜻한 물에 불리면 껍질이 쉽게 벗겨져요.
- 전자레인지에 20초 정도 돌리고 밀폐용기에 넣어 흔들어주면 알맹이와 껍질 사이에 틈이 생겨 잘 벗겨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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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보관할 수 있어요

- 깐마늘
그대로 냉동보관하면 오래 두고 이용할 수 있어요. 또한 밀폐용기 바닥에 설탕을 얇게 펴듯 깔고 주방휴지를 올린 후 깐마늘을 넣어 냉장보관해요.

- 다진마늘
한번에 쓸만큼만 소분해 냉동보관해요. 냉장보관 시에는 설탕을 뿌려 두면 변색을 막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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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신 성분이 풍부해요

- 마늘의 대표 성분 알리신은 살균·항균·항암·항산화 효과가 있다고 알려짐
- 피로해소와 원기증강 효과가 있는 비타민B1의 흡수와 효과를 높임. 비타민B1이 풍부한 돼지고기와 함께 먹으면 좋음
- 알리신이 위벽을 자극할 수 있어 위가 약한 사람은 익혀 먹는 것이 좋음
- 마늘을 자르거나 다지면 효과가 높아짐
※ 〈알고 먹으면 좋은 우리 식재료〉, 〈식재료 사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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