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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한살림이야기

작은 콩에 담긴 강인한 생명력, 낫토

2018.12.03 (월)

조회수
3,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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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보아야 예쁘다’는 말이 있습니다.
특유의 생김새와 향 때문에 거부감을 느끼기 쉬운 낫토지만, 안을 들여다보면 콩의 영양은 물론이고 발효과정에서 생기는 유익한 성분까지 갖춘 훌륭한 건강식입니다.
그럼에도 아직 낫토가 어려운 분들은 한살림 낫토로 시작해보세요. 국산 콩으로 만들어 더욱 건강하고 비교적 냄새가 강하지 않아 처음 맛보는 사람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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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지 원재료면 충분!

○국산 콩
우리땅에서 자란 콩을 사용

○낫토균
국산 천일염과 콩 삶은 물을 배지로 배양한 낫토균을 사용 (안동대와 협력 연구)
3
휘리릭 저어서 간편하게 먹어요

○전자레인지에 돌리지 않기
상온에서는 1시간, 냉장실에서는 8시간 해동하세요.

○최대한 많이 저어주기
끈적한 실이 충분히 생기도록 30~40회 저어주세요.

○오래 가열하지 않기
혈전 용해, 골다공증 예방 등에 도움을 주는 나토키나제 성분이 열에 약하니, 오래 가열하지 마세요.
4
낫토가 처음이라면 이렇게

○구운전장김
겨자소스를 살짝 섞은 낫토를 구운 김에 싸서 먹기!

○맛김치
김치를 잘게 잘라서 낫토와 비벼 먹기!

○메밀국수
끈적한 낫토 실이 여기저기 흩날리는 것이 싫다면 메밀국수, 파스타, 우동 등에 고명으로 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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낫토와 청국장 비교

낫토와 청국장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발효균의 가짓수입니다. 청국장은 콩과 볏짚에 붙어 있는 ‘고초균(바실러스 서브틸리스)’라는 종에 속하는 여러 균들이 발효에 작용합니다. 반면 낫토는 그중에서도 낫토균으로 불리는 한가지 균만으로 발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