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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한살림이야기

당근

2018.07.21 (토)

조회수
3,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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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내내 먹는 뿌리채소로서 아삭하고 당도가 높은 당근. 색깔도 참 예뻐서 요리에 자주 곁들이는 식재료입니다. 베타카로틴 등 영양성분이 풍부해서 일일 주스로도 많이 먹는 채소입니다. 해와 비와 바람을 맞고,땅 속 기운을 품은 건강한 주황빛이 들었습니다. 생으로 먹어도 좋지만 볶아 먹으면 건강에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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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품정보
중량 500g, 1kg
생산지 제주, 경기 여주, 강원 홍천 등
공급기간 연중(6월~11월 내륙 생산지, 12월~6월 제주 생산지)
보관법

단기간
깨끗이 씻고, 물기 제거
깨끗이 씻어 잔뿌리와 물기를 제거하고, 주방휴지에 싸서 지퍼백에 밀봉해 냉장 보관합니다.
물기가 있으면 쉽게 썩을 수 있으므로 최대한 물기를 제거합니다.

장기간
흙이 묻은 채, 신문지에
흙이 묻은 채로 신문지에 싸서 서늘한 곳에 보관합니다. 가능하다면 흙속에 묻어두면 좋습니다. 적당한 크기로 썰어 냉동보관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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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방법
껍질째, 기름과 함께
베타카로틴(β-carotene)은 항산화작용을 하는 영양성분으로 몸 속에서 비타민A로 변합니다. 당근 껍질 부분에 많이 들어 있으므로 되도록 껍질째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지용성 성분이기 때문에 볶음으로 드시거나, 샐러드로 드실 때는 오일드레싱을 곁들이면 좋습니다. 베타카로틴은 생으로 드시면 흡수율이 10% 정도밖에 안되지만, 기름에 볶거나 튀기면 30~50%까지 높아집니다

식초는 피하세요
식초는 베타카로틴을 파괴하기 때문에 당근을 넣는 요리에는 되도록 식초를 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채소와 함께 쓰지 마세요
당근에는 비타민C를 파괴하는 성분이 들어 있어 오이, 무, 고추 등 채소와 함께 무치거나 즙을 내면 좋지 않습니다. 다른 채소와 함께 조리할 때는 당근을 미리 살짝 데쳐서 사용하면 비타민C 파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세척ㆍ손질법
흐르는 물에 솔로 문질러 흙을 제거합니다. 흙이 잘 빠지지 않거나 상한 부분은 도려냅니다. 당근은 껍질에 영양성분이 많으므로 되도록 껍질째 먹을 수 있도록 손질합니다

도움말
?줄기를 자른 부위가 검은색을 띄는 것은 오래된 것이므로 빨리 드세요.
자란 방향 그대로 놓으면 좀 더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당근, 무 등 뿌리채소는 되도록 세워서 보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