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0일(토)오후 1시, 서울프레스센터 앞에서 GMO반대시민행진이 열렸습니다. GMO반대전국행동에 함께 하기 위해 전국의 한살림 조합원, 활동가들이 프레스센터 앞에 모여GMO반대를 함께 외쳤습니다. 한살림 뿐 아니라 여러 시민단체, 시민들이 함께 했습니다.
박용준 한살림 생산자연합회 회장, 강혜승 참교육학부모회 서울지부장, 이진형 기독교환경운동연대 사무총장, 안인숙 행복중심생협연합회 회장이 각각 생산자, 학부모, 시민단체, 소비자 등의 입장에서 GMO반대 발언을 하였습니다.
- GMO는 우리 토양을 오염시키고 생물다양성을 무너뜨립니다.
- 아이들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GMO 작물에 대한 강력한 규제가 필요합니다.
- GMO가 식량위기의 대안이 될 수 없습니다. 지난 4월 밝혀진 주키니 호박 LMO종자유통 사건과 같은 일이 반복되어서는 안됩니다.
- 여러 시민사회가 힘을 모아 강력히 대처해나가야 합니다.
이어 권옥자 한살림연합 상임대표를 비롯해 GMO반대전국행동 회원단체 대표들이 GMO반대시민행진 선언문을 낭독하였습니다.
■ 2023 몬산토바이엘GMO반대시민행진 시민 선언문
하나, GMO 국가검역체계 강화하고, 주키니 호박 피해자들의 보상책을 마련하라!
하나. 유전자가위 등 GMO 규제를 강화하라!
하나. GMO완전표시제 시행으로 국민의 알 권리와 선택권을 보장하라
하나. GMO 농지 오염 대책을 명확히 마련하라!
우리 밥상을 위협하고 토양을 오염시키고 생물다양성을 위협하는 GMO. 우리 모두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GMO 반대활동에 계속 관심갖고 함께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