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홍천 명동리공동체에서 온 편지 💌
애지중지 잘 키운 모를 논으로 옮겨 심는 모내기를 했어요. 🚜
요즘엔 다 이앙기로 모내기를 하지만,
일부 논은 한살림춘천, 한살림원주, 한살림성남용인
조합원과 손모내기를 했죠. 🙌
모내기가 끝난 논에 우렁이를 뿌려주었어요.
우렁이는 물 속에서 연한 풀을 먹는 걸 좋아해요. 🌱
벼 농사를 지을 땐, 우렁이의 이런 습성을 이용해 잡초를 제거해요.
제초제 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는 건, 다 우렁이 덕분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