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 영역 바로가기 컨텐츠 영역 바로가기 하단 영역 바로가기
  1. 한살림이야기

7월 토박이씨앗 물품 요리, 찰옥수수 마요구이와 토박이풋고추 자작소박이

2023.07.04 (화)

조회수
625
공유하기
1
2
3
4
5
6
7
8
9
이름도 맛도 다양한 찰옥수수
세계 주요 식량 작물 중 하나인 옥수수는 열대작물이지만, 온대지역에서도 잘 자라며 우리나라에는 16세기 이후 중국을 통해 들어온 것으로 추정합니다. 우리나라는 세계 3위 GM 옥수수 수입국가이며 국내 옥수수 자급률은 0.8%정도에 불과합니다. 대부분 시리얼, 과자, 전분, 물엿, 시럽, 기름 등의 가공식품과 가축의 사료로 사용하며, 99%의 수입 옥수수 중 대부분이 GM이기 때문에 먹거리 안전을 위해서는 토박이 씨앗의 보급이 중요합니다.
토박이 옥수수의 종류는 주먹찰옥수수, 쥐이빨옥수수, 차돌백이옥수수, 단옥수수, 검은찰옥수수, 붉은옥수수, 황색옥수수, 흑색재래옥수수, 흰찰옥수수, 흰튀김옥수수 등 다양한 품종으로 수집되어 재배되고 있습니다. 우리씨앗농장에서는 검은찰옥수수 외 씨앗 나눔 활동을 하고 있으며 한살림에서도 다양한 토박이 옥수수를 맛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달고 깔끔하게 매운 맛, 토박이고추
고추는 매운맛을 내는 성분이 입맛을 돋워 밥상의 감초처럼 자주 애용하는 작물입니다. 고추의 원산지는 따뜻한 지역으로 우리나라와 같이 겨울이 있고 여름철 긴 장마가 있는 지역에서는 재배가 쉽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의 고추 자급률은 40% 수준으로 점점 감소하는 실정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개발한 품종 청양고추는 IMF 후 종묘 회사가 외국 기업에 인수되어 현재 청양고추를 먹으면 로열티를 외국 기업에 지불해야 합니다. 하지만, 토박이 씨앗은 누구나 심고 채종하고 나눌 수 있습니다.
한살림 토박이 고추는 음성초로 일반적인 크기는 작지만, 병충해에 강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4월 토박이씨앗 모종으로 264초와 수비초를 공급하였습니다. 수비초나 칠성초는 매운 고추로 청양고추처럼 사용할 수 있고 칠성초는 음식을 만들면 빛깔이 아주 곱습니다.
■ 토박이씨앗을 살리는 우리씨앗농장에 후원해주세요.
[클릭]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