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사진=한살림서서울 쌀 기부 행사 홍보 포스터
한살림서서울소비자생활현동조합(이하, 한살림서서울)은 지난 11월 3일부터 12월 2일까지 이웃을 위해 밥 한 공기를 전하는 <우리쌀 기부캠페인>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본 행사는 쌀 소비 감소로 적체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조합원이 쌀 기부에 참여해 쌀 소비촉진을 권유하고, 이웃에게 쌀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쌀 기부행사는 조합원 250명 참여와 쌀 1톤을 목표로 하였으나, 조합원 378명이 쌀 기부 행사에 참여해 목표치(1톤)보다 초과 달성하여 총 1.4톤(1,424kg)을 기부했습니다. 총 13개 매장에서 한살림서서울 소속 조합원 338명이 1,189kg를 기부했으며, 캠페인 활동과 물품판매 등을 통해 지역 및 위원회 활동 조합원 40명도 함께 참여했습니다.
기부처는 서서울지역에 있는 그룹홈, 자활센터, 복지관 등이 선정되었습니다. 대표적으로 소아암으로 치료받는 환자와 가족을 위한 쉼터인 ‘소아암 NGO 한빛’과 장애인 및 취약계층 자립을 돕는 ‘사람사랑 양천 장애인 자립생활센터’, 노숙자 쉼터인 ‘토마스의 집’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쌀 기부에 참여한 남기순 조합원님은 “예로부터 나눔의 으뜸은 쌀이라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한살림서서울의 쌀기부 소식을 듣고 우리아이들에게 나눔의 의미를 다시 한번 이야기하고 함께 참여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이라며 참여소감을 남겨주시기도 했습니다. 또한 박은경 조합원님은 “부족함 없는 우리아이들의 삶에 쌀기부라는 계기를 통해 나눔의 의미를 알려주고 싶었습니다.”라고 하시며 쌀기부 행사에 대한 뜻깊은 소감을 전해주셨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쌀 적체 해소를 위한 한살림 활동계획을 지역사회에 공유하고, 기부활동을 통해 이웃에게 쌀의 가치를 다시금 환기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이번 쌀 기부 행사에 관련된 내용은 아래 자료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ㅣ사진 = 소하매장, 빛나라 소하지역 아동센터와 샘물 지역아동센타 기부장면
ㅣ사진 = 신정매장, 사람사랑 양천 장애인 자립생활센터 쌀 기부장면
ㅣ표=쌀 기부처 현황 및 소개
(*자료제공 = 한살림서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