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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살림이야기

이례적인 폭염과 가뭄에도 생산자의 보살핌으로 잘 자란 햅쌀

2018년 08월 31일 (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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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과 가뭄이 한 달여간 지속되었고, 생산지탐방 날짜가 다가올수록 무거운 마음이 한 가득이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일까요? 탐방 당일 새벽에 하늘에서 세찬 빗줄기가 후드득 대지를 적셔준 것 아니겠어요? 한살림광주 농산물위원 4명은 부푼 마음으로 영광 이음공동체를 향해 출발했습니다.

김상기 생산자님의 푸른 들판을 마주하며 안도의 한숨을 절로 내쉬었습니다. 이 폭염에 작물을 지켜내기 위해 얼마나 고생하셨을까 생각하니 코끝이 시큰해집니다.생산자님 부부는 올 한해 농사가 어떻게 이어져 왔는지 자세히 설명해주셨습니다. 100% 자가육묘, 온탕침지법, 유기농상토 등 이야기 곳곳에서 한살림농사의 특별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생산자님은 모내기 후 7월부터 이어진 가뭄과 폭염으로 거의 매일 밤을 논 주변 임시숙소에서 숙박하며 논물을 지켜내셨다고 합니다. 급기야 엊그제는 논의 물꼬였던 저수지 2곳 모두 바닥을 보이기 시작해 걱정이 태산이었는데 오늘 새벽 꽤 많은 양의 비가 내려 당분간은 문제가 없을 거라고 웃음을 보이셨습니다.
이렇게 어려운 때 생산지에 와주셨으니 농민이 처한 현실을 있는 그대로 전달해 달라며 당부를 하셨습니다. 그 진심이 가슴 절절히 전해와 더위에 밥맛 없다 짜증내던 요즘의 저를 반성했습니다.
이왕 탐방 왔으니 피 뽑기 일손이라도 거들고 싶다 하니 이 더위에 논에 들어가면 큰일 난다며 극구 사양하셔서 논둑 가까이 있는 피만 뽑았습니다. 다리 끝까지 오는 긴 장화를 신고 물이 차 있는 논을 들어가 볼 수 있다는 것이 이렇게 반갑고 기쁜 일일 줄은 몰랐습니다. 벼 아랫께에는 낱알이 맺히기 시작했습니다. 그 소중함에 너나 할 것 없이 탄성을 질렀습니다.
2011년부터 이음공동체 이름으로 유기쌀을 한살림에 공급해 온 김상기 생산자님은 요즘 한살림의 모든 작물과 생산자들에 대한 염려로 밤잠을 못 이루신다고 합니다. 본인도 일부 밭작물을 하시는데 올해의 폭염을 이겨내지 못하고 말라 죽는 바람에 하루하루 하늘만 올려다보고 계신다고 합니다. 내 가족이 먹는 음식 그대로를 소비자 조합원에게 드린다는 모심의 마음과 한살림 생산자로서의 자부심을 품고 있다는 생산자님이지만 올해는 유독 더 힘들다고 하십니다.
당연한 듯 만나는 밥 한 톨, 푸성귀 한 쪽이 이렇게나 귀한 것임을 다시 한 번 일깨워준 생산자님께 다시금 인사를 드려봅니다. “생산자님 힘내세요! 저희가 있잖아요!”

글·사진 이미원 한살림광주 농산물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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